푸바오의 인기 반환? 판다가족

요즘 아주 핫한 아기 판다 ‘푸바오’를 다들 아시나요? 최근 푸바오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쌍둥이 동생들도 태어났습니다. 오늘은 판다 가족과 푸바오 반환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에버랜드 판다 가족

푸바오는 2020년 7월 20일, 국내 최초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아기 판다입니다. 16년도 한국으로 온 아빠 판다 러바오와 엄마 판다 아이바오 사이에서 어렵게 태어난 아이로 이름은 ‘행복을 주는 보물’을 뜻한다고 합니다. 아빠인 러바오는 ‘기쁨을 주는 보물’을 뜻하고 아이바오는 ‘사랑스러운 보물’이라고 하네요. 이름처럼 판다 가족이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2023년 7월 7일 푸바오에게 쌍둥이 동생들이 생겼습니다. 푸바오의 경우 생후 100일쯤 투표를 받아 이름이 생겼다고 하는데 쌍둥이 동생들의 이름도 기대가 되네요.


최근 푸바오 인기가 많아진 까닭?

원래도 푸바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태어난 판다라 태생부터 인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인기가 더 많아진 데에는 해외에서 판다들이 주목받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미국 멤피스 동물원에 있는 야야, 러러라는 판다가 거의 폐사 직전의 사진이 공개되고, 뉴스도 타면서 중국인들의 분노를 사게 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당장 중국으로 반환하라는 분노와 함께 다른 나라에서 지내는 판다들은 어떤지 관심을 두던 중 태어날 때부터 관리를 잘 받으며 행복하게 지내는 푸바오를 접하게 된 것이죠. 한국에서 행복하게 지내는 판다들을 본 중국인들의 반응은 긍정적으로, 푸바오는 그곳에서 쭉 행복하게 지내라는 등의 반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이 국내에도 알려지면서 태어날 때부터 넘쳐나는 영상들로 인해 푸바오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들, 귀여운 영상들은 물론 사육사들과의 케미까지 유튜브 알고리즘을 타며 인기가 많아졌습니다.

푸바오



푸바오 반환

중국의 판다 소유권 정책으로, 현존하는 모든 자이언트 판다는 중국의 소유이기 때문에 푸바오도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결국 중국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판다는 만 4살이 되면 성 성숙기가 시작하기 때문에 만 3살이 되면 반환 절차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푸바오의 경우 만 3살이 되는 7월 20일 이후로는 언제든지 논의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만 4살이 되기 전에 중국으로 반환해야 하므로 우리가 한국에서 푸바오를 볼 수 있는 기간이 길면 1년 짧게는 몇 개월이 남아있습니다.

푸바오가 떠나는 것은 아쉽지만 우리나라에만 있는다면 다른 자이언트 판다를 만날 기회도 없고 교배도 어렵기 때문에 중국으로 떠나 새로운 가족을 꾸리는 것이 푸바오에게는 더 행복한 일일 수도 있습니다. 또 푸바오가 중국에 가더라도 1년에 1차례씩은 중국에 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하니 조금은 위안을 삼고 푸바오가 한국에 있는 지금 많이 예뻐해 주도록 합시다.


아이바오 러바오는

그렇다면 아이바오와 러바오는 어떨까요? 이 둘은 푸바오와 경우가 조금 다릅니다. 아이바오와 러바오는 처음부터 15년의 기간이 정해진 상태로 들어왔기 때문에 2031년 3월 2일까지는 한국에서의 생활이 보장되어 있고 중국과의 협의하에 연장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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